창작글 망둥어의 취미 변천사 및 현 취미

취미의 변천사를 나열해볼게요~ 

 

1. 학창시절 

 *자전거타기 

   산악자전거를 처음 접하고 동호회 가입도 하면서 산을 자전거로~쓩쓩~ 동호회에 가입을하니깐 제가 모르는 길까지 갈수있고 정보 공유도 잘되서 오래 탄거 같아요~ 전문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대회를 목표로 자전거를 탄게 아니며 순수하게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는 목적으로다가 타봤는데~ 진짜 기분좋드라고요~

 

2. 결혼 전 및 신혼생활

 * 볼링

   처음에 혼자 다녀보기도 하고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볼링핀을 쓰러트리는 쾌감으로 시작했다가 볼링공, 아대, 신발까지 맞춰서 열심히 다닌거 같아요~ 와이프 야간근무일때 출근시키고 집에돌아오는길에 있는 볼링장에서 볼링 치고 오고~ 화가 많이 있는 날에는 볼링핀을 날리겠다는 일념하나로 쳤던거 같아요~ 어짜피 와이프 교대근무에 저혼자 있는날이 많았어서~ 그냥 편하게 치고 점수 잘나오는 날이면 사진 찍어서 자랑도하고~ㅎ

 

3. 아이 아빠가되서

 * 가게부쓰기

   가게부는 결혼하자마자 지금까지 쭉 써왔던거긴해요~ 수기로 쓰면서 다시금 돌아보는계기로 하는거 같아요~ 가게부쓰는게 어떻게 취미가 되냐 하실수도 있는데 가게부를 쓰다보면 시간도 잘가고~ 다른 생각이 1도 들지 않드라고요~

 

지금도 자전거니 볼링공이니 다가지고있어요~

자전거는 원래본가에 있던것이었는데~ 한참 자전거 탈때를 생각하고 무식하게 타고 지금 사는곳으로 타고 온다고 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대중교통으로~ㅋㅋ 애들한테 말했다가 어떻게 그런생각했냐고 듣기도 했죠~ 

그때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가지고 왔었어요~ㅎ

 

볼링공은 아이가 조금 더크면 다시 해볼까 하고 그대로 간직하고있어요~ 중고로 팔아버리지 뭐하러가지고 있냐고 하는 주변사람들도 있었는데 ㅋㅋ 이상하게 못팔겠드라고요~ㅋㅋ

 

지금까지 별거 아니었지만 나름 취미라고 끄적거려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