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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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겨울여행 8부 : 쫄라롱꼰 대학로 탐방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3764 2 4
국가명(기타) 방콕
주의사항 태국

 

 

브로들 하이!

 

방콕을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여기는 내가 어떤 여자애를 만나려고 간 곳인데 여기가 바로 쫄라롱꼰 대학로 거리라고 하더라고 

 

음? 지도에서는 분명 조금 많이 떨어진것 같았는데 그냥 퉁쳐서 쫄라 대학로라고 하나봐

 

뭔가 내가 아는 대학로 거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긴 했지만 그냥 거리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 

 

매번 쇼핑몰 위주로만 움직이던 나에게는 로컬스러운 거리를 걷는게 신선한 즐거움이었기에  

 

브로들에게 공유해볼게 

 

IMG_2621.jpg

 

이곳에도 BTS역 인근에 있는 곳은 이렇게 쇼핑몰인듯 쇼핑몰 아닌듯한 곳이 하나 있어 

 

차를 갖고 다니는 현지인들이 많아서 주차를 하기 편하게 주차장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 

 

안으로 들어가면 분수대 같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어 

 

보통은 여기서 각이 나와서 거를 애들은 다 거르고 내 기준에 안맞으면 바로 보내는 경우들도 많은데 오늘은 필이 좋네

 

귀여운 친구였는데 날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이 친구랑 인근을 둘러보며 같이 걷기로 했어 

 

IMG_2625.jpg

 

확실히 이쪽만 와도 생각보다 여행자들이 잘 보이지 않네

 

시암파라곤 엠쿼티어 같은 곳에 있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  

 

가게들도 뭔가 많이 달라 가격도 저렴한거 같고 내가 생각하는 태국에 더 가까운 느낌이야 

 

IMG_2636.jpg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쏨분시푸드도 있고 골목 안으로 더 가면 란제오쫄라라는 할머니가 하는 유명한 가게도 있었어

 

이쪽 라인에 있는 가게들이 굉장히 핫플이 많더라고 궁금한 곳들이 꽤 있었어

 

그런데 좋아보이는 카페를 가려고 해도 이미 태국 여자애들이 다 점령하고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어 ㅋ

 

IMG_2637.jpg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가게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길가에 있는 식당에서 앉아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어 

 

무한리필 고기뷔페? 같은 거였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현지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

 

정말 신기하게 이 가게만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있었어 

 

한국고기집이랑은 시스템이 완전히 다른거 같았어 이상한 화로? 암튼 그런게 있더라고

 

아마도 외국인들이 볼때는 한국의 숯불구이도 마찬가지겠지? 

 

이게 뭔가 태국스러운 고기집이구나 느낌이 팍 오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 

 

여기서 현지인처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시끄러운 곳이라 대화하긴 힘들거 같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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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가 조금 안으로 들어오니까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는 딤섬가게가 하나 나왔어 

 

뭔가 내가 아는 비싼 딤섬이 아니라 저렴한 보급형 딤섬의 느낌? 

 

오 여기도 괜찮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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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스쿰빗에서만 살았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ㅠ

 

조금만 더 밖으로 나와도 퀄리티 괜찮고 맛있는 가게들이 많은거 같았는데 

 

IMG_2654.jpg

 

가격대가 괜찮은 것 같았어 

 

이렇게 평소에 가본적 없는 곳들을 돌아다니니 참 기분이 좋더라구 

 

한마디 두마디 나눠보면서 대화를 하는 시간이 좋더라 

 

사실 별거 아닌 대화들인데 그냥 그 애랑 같이 있는게 좋아서겠지?  

 

적당히 딤섬을 먹고 밖으로 나왔어 

 

이쪽 거리가 걷기에 굉장히 좋더라고 계속 같이 걷다보니까 공원이 하나 나오는거야 

 

쫄라 파크라고 하는 곳이었어

 

 

이름에 쫄라가 붙어서인지 굉장히 좋더라고 잔디밭이 쫙 깔려있고 피크닉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굉장히 신경써서 잘 만든 곳이라서 다른 공원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고 

 

아무튼 그렇게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했어 

 

스쿰빗쪽만 있다가 이쪽 인근을 돌아다니면서 내가 느낀게 몇가지 있는데 

 

로컬쪽을 도는 것도 좀 더 태국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 돈도 훨씬 적게 들어

 

그리고 잘 꾸며진 외국의 공원을 산책하는건 생각보다 기분이 좋다 

 

헌팅을 해도 쇼핑몰보단 좀 더 로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런 곳에서 하는게 맞는거 같다 ㅋ 

 

브로들 쫄라공원은 정말 잘 꾸며져 있는 곳이니까 시간이 되면 한번쯤 방문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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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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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3.01.26. 19:50

오 나도 쫄라롱꼰 대학교가 궁금하긴했어!

 

공부도 잘하고, 엄청 좋은 대학교라고 들어서 ㅎㅎ

 

예전에 치앙마이에 있을때 치앙마이 대학교도 구경가고 싶었는데, 외국인 금지라고 그래서 못들어가봤던 기억이 ㅠ

 

대신 그앞에 야시장에서 밥만 먹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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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26. 21:07
Madlee

난 다음에 방콕을 가게 되면 쫄라 까세삿 탐마삿 이런 학교 교내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보고 싶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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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1.27. 06:38
니콜라스PD

아 물론 브로는 여대생과 함께하겠구나!!

 

나도 분발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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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27. 13:18
Madlee

우리 브로들 모두 즐거운 여행을 낙슥이들과 함께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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