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몰디브 세인트 레지스 선셋빌라 소개

9월에 몰디브를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 메리어트 호텔 체인에서 운영하는 호텔 중 제일 좋은 세인트레지스를 다녀왔어. 세인트레지스의 특징은 방마다 개인 버틀러(집사)가 붙어서 내가 원하는 바를 다 이뤄주는게 특징이야. 

 

메리어트 포인트 480,000 (현금으로 변환하면 예전에 샀던 금액 생각하면 300만원정도 요즘 환율 생각하면 400만원정도)을 사용해서 워터빌라로 예약했고 선셋빌라로 업그레이드 되었네. 버틀러가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어. 이야기 했으면 나는 더 팁을 주었을 것 같은데 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내가 놓친건가? 나중에 방의 위치를 확인하고 업그레이드를 받은지를 알았어. 선셋빌라는 워터빌라로 들어가는 다리의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라이즈 빌라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셋빌라는 섬을 바라보고 있지 않아서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 나더라고. 스위트는 아니지만 룸의 크기가 상당하여 저와 아내가 쓰기에 공간이 넉넉하고 좋았어.

 

 

책상이 2개가 있어서 업무공간이 있어서 여기 있는 동안 외부 컨설팅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다른 책상은 찍지는 않았는데 그곳이 휠씬 큰 책상이라 거기서 일하기가 좋았어. 큰 책상에 앉으면 바다가 바로 보여서 일할 맛이 나더라고. 

 

 

바다를 바라보며 목욕이 가능한 구조야. 가끔씩 다른 워터빌라 사람들이 우리 빌라 앞을 지나가지만 그럴 상황은 많이 발생하지 않아서 걱정없어. 그런데 몰디브는 태양이 강해서 오후가 되면 저 문을 열면 너무 더워서 사실은 아침에 열고 목욕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

 

 

바다를 보며 샴페인을 마실 수 있는 소파가 있어. 

처음 온 날 샴페인을 준비해 주었는데 우리 부부는 1주일 내내 조금씩 따라가며 마셨어. 

 

 

저 멀리 보이는 돌 무더기가 있는 곳은 하루에 2천만원이 넘는 최상위 룸이라던데 한번 가보고 싶네. 하하.

 

 

옷장이 있는데 원래는 버틀러가 정리도 해준다고 하네? 나는 내가 정리하는게 좋아서 내가 한다고 했어. 

 

 

 

침대는 생각보다 큰 편이야. 미안. 침대사진을 미리 안 찍어놓았네. 

충전기를 꼽는 아울렛이 양쪽에 있어서 핸드폰 및 여러가지 장비를 충전하기 용이해. 

 

 

저기 그늘망에 누워서 바다소리를 들으며 자는 재미가 쏠쏠해. 저기서 누워서 책 읽기도 좋더라고.

 

 

워터빌라에서는 큰 수영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길어. 아쉬운점은 물이 차가워서 오후가 되서야 미지근해져서 수영하기 좋아.

 

 

워터빌라의 장점은 바로 방에서 바다로 들어가서 스노쿨링 가능해. 

그리 깊지 않아서 수영 못하는 나도 즐겁게 스노쿨링을 즐겼어. 

아내는 수영을 잘해서 혼자 여러번 다녀왔네. 

 

바다색이 짙어지는 구간은 많이 깊으니 초보자는 절때 가면 안되.

 

 

 

 

 

 

바다안에 물고기가 정말 많아서 스노쿨링 하로 다른 장사로 이동하지 않아도 충분해. 더 좋은 스노쿨링 포인트가 있어서 배타고 나가는 활동도 있는데 가격도 비싸기도 하고 워터빌라 앞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다음에는 조식을 설명하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