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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호구의 파타야 여행 no.3

코카콜라베어 코카콜라베어
9332 14 25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형들 안녕 ~  벌써 세번째 이야기네 이걸로 파타야 여행후기는 마치려고해


오늘 오후는 미프에서 알게된 친구네 마사지샾을 방문하기로했어~  형들이 아는 그런마사지말고 순수마사지^^;  ㅎㅎ


그냥 미프로 알게되었는데 착하드라구 애가 그래서 마사지로 매상도 올려줄겸갔지 오일로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갠찮드라구? 500바트짜리받고


너무잘받아서 300바트 팁주고 나왔어 ~  이렇게 시간을 때우니까 저녁시간이 되더라

 

씻고 9시가되어 호텔을 나섰고 워킹 스트릿으로 고고싱했어


워킹으로 들어가려는순간


일이 생겨버렸어,..


지금 생각해도 빡치는순간인데말야


20대로 보이는 우리나라 동생이 혹시 한국분이세요? 하드라구 그래서 맞아요


어떤일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핸드폰을 뺏겼다는거야 누구에게 뺏겼냐니까 경찰이래 ....


왜 뺏겼냐하니 정력제 뭔가 약을소지했는데 얘네가 소지품검사하더니 이거불법이라고 경찰서 가야한다며 연락못하게 핸드폰도 압수하고 1인당 2만바트 요구하드라고....


와 보는 나도 빡쳐서 대사관 전화하겠다하니까 나보고 전화안된데 가던길 가래 ㅅㅂ


결국에는 뭐 2천바트로 쇼부보고 돌려받았어....


동생들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하는데 내가 한일이 머있다고


재밌게놀다가라고 격려해줬지


근데 지금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아오...


암튼 기분 그지같은채로 아고고를 한번더 방문해보기로했어 수질괜찮다고 얘기나온 bliss로 정했지 근데.....


옛날 얘기인가봐 수질 완정망했고 애들도 12명정도? 어제 핀업보고 여기오니 휴....


그나마 나은건 여긴 ld어택이 심하지 않다는거....


그렇게 내상만 안은채 부아카오 LK메트로로 자리를 옮겼어 ~  부아카오 아고고가 하드하다고 소문만들어서 꼭한번 겪어보고싶었지 ㅎㅎ


이름은 모르겠는데 중간쯤 있는 가게였는데 수량은 8명정도? 엄청 없드라.... 


그래서 하이네켄한잔시키고 쇼업보는데 고양이상에 코리안페이스녀가 날 자꾸보네


그래서 한잔사주니까


다리위로안더니 ....ㄷㄷㄷ


암튼 넘나섹시하드라


자꾸 자기랑 나가자고 엄청쪼는데.... 난 소이혹의 진주 그녀를 잊지못하겠더라


결국 미안하다고 나와서는 소이혹 나만에 그녀에게갔지


여기서 얘랑 술마시는게 좋은게 다른애들 ld사주면 보드카나 음료로 한잔끝  또사주고해야하는데 이아이는 나도 맥주 얘도 맥주니까 일단머 돈이 얼마안나와


그렇게 같이 술먹다 퇴근할시간이 되었네? 퇴근시간은 바파비가없어 그래서 그냥 같이 나왔고 어제 같이 놀던 여자친구둘하고 넷이나와서 무카타를 먹으러갔지 ... 

 

 근데 나 쫌 감동인게 형들이 아는 워킹이나 헐리쪽 무카타가 아니야 현지인들이 가는 무슨 자연속에있는 곳이더라 차로한참갔어 ... 넷이 먹는데 나는 무슨 가족모임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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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여기서 맥주먹고 게임하고 즐거웠음 택시비도 음식값도 다 그애가 내줬어...


원래계획은 낼 한국 복귀라 조용히 이렇게 술 마시고 호텔가는거였는데 애들이 클럽한시간만 같이가자해서 ok했지~  워킹에 리퍼블릭 가서 얻어먹은게 미안해 하이네켄타워 시켰지 900바트밖에안해 ~ 그리고신나게 한시간 놀고 파트너에게 피곤하다 하니


바로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나가자하더라구 ^^  오빠 낼간다고 오늘은 붐붐 5번해야겠데 ㅋㅋㅋㅋㅋ


될리가 없자나 ㅋㅋㅋㅋ


근데 형들 되드라.... 와 사람이라는게 불가능할꺼같은데 되드라ㅋㅋ


 자기전 3회 일어나서 2회 밥먹고와서 1회 ㅎㅎㅎㅎ 


그렇게 뜨밤후 10시에 깼어~~~


파트너가 밥먹으러가자해서


근데 ......


밥먹으러간곳이 어디냐....


소이혹 바들 사이에 어떤할머니가하시는 가게가있거든 ? 얘네밥먹는데


근데 내가거기가게된이유가 파트너가 할머니한테 나 밥먹이고싶다고 했데 그래서 손수 오므라이스랑 국이랑 해서 밥을해주시더라구 ㅜㅠ


그리고 어제 그두친둘도와서


또넷이 밥먹었지 지나가는 푸잉과 여행객들은 날 이상하게 봤을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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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밥을먹는데 너무맘이 따뜻하드라 파트너는치킨발라서 밥에주지....  결국 여기서 사고를 쳤네...


형들이 들으면 웃기겠지만


나도 이아이를 너무 좋아하게되서 한국으로 혼자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그냥 주르르륵흐르더라


거짓말없이 진짜 그냥 흘러내렸어


참아 보려고 먼곳보면서 안보이려했는데


갑자기 앞에있는 푸잉이 오빠운다 하자 다들나한테 집중되었고 안그러고싶은데 나도모르게 정말 펑펑울었어 너무창피해서 얼굴을가렸는데도 눈물이 펑펑뺨을타고 흐르더라 조금진정된뒤에 내 파트너를 봤는데  눈이 빨개... 그아이도 울더라고... 아..  ㅜㅠ


그아이는 출근이었는데 자기그냥 출근안하겠데..


1500바트 벌금내더라.. , 그렇게 우리는 다시 호텔로왔어~  이런저런얘기하고 다시오겠다하고 같이 자고 저녁 8시 나는 수완나품으로 가야했어


근데 또 내일 태국 쉬는날이라고 공항까지 같이 가겠데


내가 그럼 넌 어떻게 파타야가냐니까 오빠가는거보고


방콕에서 내일 버스타고가면된데 ㅜㅠ


와.... 나진짜 또 눈물 나더라


그러고보니 오늘 얘한테 돈을 안줬더라구


얘는 벌금도 내고 나때문에 쉬는건데


호텔 체크아웃하며 받은 디파짓 3000바트랑


수중에 2000바트있길래


방콕에서 방황하지말고 파타야가는택시타고가라고


5000바트줬더니 너무 많다고 ...


억지로주고 다시오겠다 약속과함께 난 출국심사대로..


이렇게 뜨겁게 사랑하는거


몇년만인지 모르겠어 혹시라도 내가다시 파트너를 만나러 파타야오면 욕하지말고 응원해줘~! 진심으로 사랑했고

 

진심으로 아팠고 진심으로 최선을다한

 

호구의 여정이었어


내얘기 들어줘서 고마워형들^^

 

참고로 나 그아이 만나러 조만간 다시 갈 

 

예정이야 ~ 

 

이번에는 같이 여행다녀볼까해 

 

그때도 또 후기 쓸테니 좀 기다려줘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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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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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코카콜라베어 작성자 22.10.15. 21:23

당연하쥬~ 현재도 매일 라인으로 연락중이고 올해말이나 내년초 다시 파타야갑니다 ㅎㅎ 이번에는 그녀와 일주일 내내 같이 있으면서 여행을 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여행지 추천도 해드리고 먹방소개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ㅎ다시돌아온 호구의 파타야 여행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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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울프천원간다 22.10.12. 13:26

4편은 없는건가... ㅎ

잼나게 즐기다 왔구만

다른 썰도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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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베어 작성자 22.10.12. 13:30
울프천원간다

아쉽게도 4편은 없어유~

다른썰이라 ㅎㅎ

생각나는거 있음 적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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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쥬드로 22.10.12. 13:53

ㅋㅋㅋㅋ아이구 브로~~그럴 수 있지 나는 지금도 연락하는걸 벌써 3년 넘었는뎅ㅋㅋ 코로나 시국이라 돈도 좀 보내 주고 그랬지ㅋㅋ

몸 안굴리고 공장에서 일하더라구.  꼭 다시 가서 좋은 후기 다시 올리도록~!!

내 소이혹 진주는 잘 있을라나ㅠㅠ 은퇴했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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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베어 작성자 22.10.12. 14:07
쥬드로

감사해요 형~^^

보고싶어도 참고 기다려야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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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2.10.12. 16:30

좋은경험했꾸나 브로 ㅎㅎ

 

이런 이야기는 참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어!

 

브로가 진흙속에 진주를 찾았고, 브로 마음의 땅에도 그녀라는 이름의 꽃이 피었구만 ㅎㅎ

 

나는 벳남에서 만난 친구한테 잘해줬지 갈때마다 마지막날에는 있는돈 없는돈 다 쥐어주고 그랬거든!!

 

좋은 만남이 계속이어졌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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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2.10.12. 18:04

브로 정말 매너있네. 난 저번에 어버버하다가 잘 못지내고 왔는데 부럽기도 하고. 고객관리하는거를 로맴매로 착각해서 맘도 상하고...돈도 시간도 날리고...

담달에 가는데 정말 괜찮은 애들 좀 만나고 싶어 브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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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베어 작성자 22.10.12. 21:22
헤오

태국 여자들은 필리핀하고 다르게 정이 있는거같아여 진짜좋은사람 만나면 그거에 반하게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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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10.13. 00:40

오~~ 브로 조만간 또 태국여행 갈듯한데... 한국 돌아오면 역 향수병에 걸릴 듯...^^

좋은 사람과 좋은 추억... 이게 진짜 알찬 여행이지..^^

 

그런데, 저 경찰은 불법 소지물이면 경찰서로 데려가야지, 돈 뜯으려고 작정하고 일부러 폰 뺐었구만...

진짜 경찰이 아닌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드네..

어딜가나 나쁜 사람, 좋은 사람 공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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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2.10.13. 16:16

스토리가 너무 좋다 브로~

흠~! 뭔가 파타야를 너무 가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후우~

 

미도끼 22.10.14. 02:51

현재에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자가.. 사실은 최고의 영업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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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2.10.14. 08:18

우왕~ 이번에는 사진이~ㅎ^^ㅎ 더 실감나는거 같아요~ㅎㅎ 다음에도 계속 사진 넣어서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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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베어 작성자 22.10.15. 21:20
선한망둥어

네 이제 사진 넣는거 알았으니 계속 사진도 넣어드릴께요~^^

루트빠돌이 22.10.21. 18:42
코카콜라베어

11월에 오시면 말씀주세요!!ㅋㅋㅋ

베트남브라더 22.10.14. 20:38

담에 4편도 해주면 정말 재밌을것 같애~

다시 간 호구의 파타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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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베어 작성자 22.10.15. 21:23
베트남브라더

당연하쥬~ 현재도 매일 라인으로 연락중이고 올해말이나 내년초 다시 파타야갑니다 ㅎㅎ 이번에는 그녀와 일주일 내내 같이 있으면서 여행을 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여행지 추천도 해드리고 먹방소개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ㅎ다시돌아온 호구의 파타야 여행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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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천원간다 22.10.17. 10:34

글다시 봤는데... 여행 가고싶다 ㅎ

3년후나 여행이 가능해서 아쉽넹

Curt 22.10.19. 18:22

태국은 꼭 한번가보고싶어 

세로 22.10.20. 13:38

그냥 흘러내리는 눈물.. 그건 보석이야.. 최고의 사랑

꾹이 22.11.22. 20:34

이런넘들이 꼭 시세 다 올려놓는거지...정가준거야 내가 말을 안한다만은 아주 돈으로 때려 붓네..

이래서 한국넘들 가기 시작하면 가격 박살이 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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