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

 

 

 

 

달리 보면 엄청난 열정.

 

나쁘게 보면 쓸데 없는 걱정.

 

어김없이 주말의 끝은 찾아오고, 일요일 밤을 넘어 어느새 월요일 자정을 넘긴 시간.

 

자려고 누으면 내일 할 일들과 이번 주에 해야만 하는 일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시간.

 

한 주동안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의 시간표를 머릿속에 그려 놓고,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다 보면

잠은 달아나고, 자는 둥마는 둥,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내가 잠을 잤나 싶을 정도) 아침을 맞이 한다.

 

일찍 자려고 누워도 봤지만, 오랜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잘 안되네...

 

명상이랍시고, 해봐도 정신만 더 맑아지는..ㅋㅋㅋ

 

아무튼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구만.

 

브로들의 새로운 한 주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아.. 자러 가야겠다는.. 이러다 내일 또 커피 한 사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