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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자 놀기...절대 어렵지 않아요..(송대말 등대 해변 #2)

로건 로건
38473 8 9
도시(City) 경주 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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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빗방울 떨어지던 날씨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일어나니 무척이나 맑은 하늘...

 

인근 펜션 커피숍에서 모닝 커피 한잔 주문하고, 전날 어두워서 보지 못한 경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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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특한 구조는 일제 강점기 때 물고기를 가둬두기 위해 인공적으로 콘크리트를 바위섬과 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른 아침부터 물놀이를 시작한 사람들..

 

맑은 물을 보고 있자니, 나도 풍덩 뛰어 들고 싶었지만, 아직 아침도 먹지 않아서

체력 소모가 큰 물놀이를 하기엔...음...

일단 먹고 뭐든 시작하자싶어서 근처 점찍어 둔 식당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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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과 곱빼기가 동일한 가격.

얼마전 까지만해도 6,000원이었다는데, 7,000원으로 인상.

 

가격과 맛 둘다 좋다!!!

뜨끈한 육수도 맛있고, 물밀면의 시원한 국물도 맛있었다.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아침부터 찾는 이들이 나 말고도 계속 있었다는..

(나름 맛집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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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변으로 이동... 소화도 좀 시키고, 차량 내부 청소도 할 겸...

 

어..? 그런데 차들이 많이 몰려든다...

사람들도 여기저기 자리를 잡더니 금새 해변은 파라솔과 그늘막으로 덮히고...

 

스노쿨링 장비는 챙겨왔지만, 하고 나면 샤워하고 젖은 옷 챙기기 귀찮아서 살짝 고민 중이었는데,

맑은 바닷물을 보고 있자니, 들어가고 싶어졌다.

"그래 올 여름 마지막 물놀인데... 한번 들어가보자..여기 또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이미 차들은 좁은 도로에 주차가 다 되어 있고, 오가는 차들로 해변도로는 이미 엉망진창...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작은 가방하나 챙겨 들고 송대말 등대로 총총총...

 

입수전에 둘러본 송대말 빛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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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의 가장 취약점 화장실!!

이 전시관에 화장실(매우 깨끗)이 있지만, 안내 내용대로 물놀이 후 사용은 금지!

 

(인근 작은 수퍼에서 운영 중인 화장실 : 1,000원)

 

그렇게 나도 입수 전 전시장을 둘러보고 화장실 사용 후에 본격적인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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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 시간 정도 쉬지 않고 스노쿨링하고, 동네 수퍼 (샤워 4,000원)에서 샤워하고...

차로 돌아갈 때쯤은 위 사진의 세, 네배 정도의 사람들이...

 

(물고기도 많고, 성게, 전복 등도 많다. 마을 주민들의 공동 어장인걸로 아는데, 함부로 채위시 문제 될 수있음)

(스노쿨링 하면서 물고기는 많이 봤어도, 이날 ㅅㄲ 오징어무리는 처음 봄)

(고프로를 하나 사야하나.. 매년 여름 생각만함)

 

스노쿨링 컨디션 : 매우 좋음. 스노쿨링 성지라고 불릴만 함.

화장실만 해결된다면, 캠핑 장소로도 매우 좋을 듯...

(언제나 쓰레기와 뒷처리는 기본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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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개운하게 샤워를 했지만,더운 날씨에 땀은 금방 나고...

차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그늘에 앉아서 수퍼에서 사온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멍 때리며 음악 듣기도 해 줌..

혼자 놀아도 할 건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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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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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2.08.15. 22:27

바닷물 색깔이 완전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구만!!

 

사람 많은거와 화장실 문제만 빼면 완벽한 곳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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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8.15. 22:47
Madlee

그 점이 너무 아쉽네.. 가족과 함께 간다면 화장실 때문에라도 민박은 꼭 잡아야 할 듯...

그런데, 저기 한번만 갈 것 같진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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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어멤버 NEO 22.08.15. 22:41

한국도 생각보다는 좋은 스노쿨링 스팟들이 많네.

 

동해바다는 확실히 바다색도 맑고 예쁜거 같아.

 

잘 봤어 브로! 몸 건강하게 힐링 좀 하다 와.


p.s : 남자의 여행기 게시판은 예전과 달리 규정을 조금 완화했어. 조금 편하게 브로의 글들을 올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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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8.15. 22:51
NEO

오~ 남자의 여행기 게시판!!

규정이 완화 되었다고 하니까, 또 여행 가고 싶어짐..ㅎㅎㅎ

한때 서해와 남해를 줄기차게 가곤 했는데, 역시 물은 동해가 더 맑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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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2.08.16. 14:09

나도 언젠가는 스노쿨링 배워보고 싶네.

로건브로가 다니는곳은 물도 맑고 사람들도 적어서 스노쿨링하기엔 딱 좋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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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8.16. 17:40
닌자

중국집 옛날식 볶음밥 지도와 한적한 스노쿨링 명소 지도를 완성해서 울코에 배포하고 싶은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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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22.08.20. 17:54

우와...

해변 보면서 우리나라라는 생각을 못했네?

브로는 정말 멋찐곳을 다녀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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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8.20. 23:34
요우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올 여름 마지막 스노쿨링을 저기서..^^

또 아름다운 가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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