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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 패턴이 망가졌어.

귀티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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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초저녁에 너무 잠이 와서 버티다가 깜박 자버렸네.

 

깨어나서 설거지 좀 하고 컴퓨터 조금 하다 잠이 와서 누웠는데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네.

 

그래도 억지로 누워있었는데 3시간정도 있다 도저히  잠이 안외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방바닥 청소하고 쌀 씻어서 밥 앉히고 음식쓰레기 버리니 6시네.

 

옷 입고 운동하러 나왔어.

 헬스장 가기전 무인까페에서 커피 한잔.

 

어깨(회전근개)다친것 때문에 헬스장도 한달정도 쉴까  생각도 하는데.

 

이제 여름이다보니 샤웧ㆍ러 간다 생각하고 그냥 다닐까 고민이고.(별 쓸테없는 고민이긴 하지만)

 

병원에서 팔도 많이 쓰지말고 무거운 것도 들지 말라네.ㅠㅠ

 

의사말이 어깨는 40대 이전에는 맘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그 이후는 하중걸리는 건 안하는게 의사들끼리 하는 말이라고.

40대부터는 하중걸리는 운동보다 스트레칭하라면서 스트레칭 방법 가르쳐주네.ㅋㅋ

 

그리고 다른 근육들은 충격을 받거나해야지 끊어지지만 회전근개는 약해지면서 염증에 의해서도 끊어질 수 있다면서 약먹고 스트레칭 꾸준히 하란다.

 

휴, 오늘 너무 습하네.

 

꿉꿉하니 별로네 무인까페 앉아있어도 별로네.

 

곧 퇴사라 뭘 할까 고민하는 품목중에 무인까페도 있긴한데.

 

이래저래 가게 구하는거 빼고 최저로 해도 4천(기계값만 2500)은 들이갈 듯 하다.

 

돈이 없어서도 고민이고.

뭐 목만 좋고 일정수익만 나온다면 초기자본이야 빌리면 되긴 하지만.

 

지하상가 하나보고 있는데 수익성이 있을까.

 

돈이 없으니 막 싸지르지를 못하겠네.

 

어쨌든 퇴사일이 다가오니 고민이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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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새날다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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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2.06.21. 07:58

우리동네에 무인카페 있는데 처음엔 좀 되는것 같더니 코로나 이후부터는 파리만 날리더라구~

코로나가 좀 잦아지긴 했지만 아직 꺼리고 있는것 같아.

 

몸도 치료하면서 시장조사도 해보면 좋겠네^^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1:26
닌자

나도 현재 여길 보고 있는데 업체쬐 사람말은 어긴 대략 월2백정도의 순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네.

업주가 큰돈 바라면서 하는곳이 아니라서만족도가 높다고 하더라고.

 

맞은편에 자활까페가 있어서 영향이 있다고.

2등 소로소로 22.06.21. 12:36

쉬운일이 없지.. 건강챙겨브로~~ 화이팅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1:27
소로소로

지난 3년간 병원비로 들어간 돈이 거의 25백정도 되네.

다들 건강 챙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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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톰하디 22.06.21. 13:45

나도 요새 수면패턴이 이상해져서 고생중이야 없던 두통까지 생기더라구 ㅠㅠ

건강챙기고 일도 잘되길 바랄게!!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1:29
톰하디

그렇지.

수면패턴이 한번 어긋나면 잘 고쳐지지가 않네.

나같은 경우는 예전 시고휴유증도 최근 심해져서 그 영향도 있는듯 해.

 

브로도 건강 챙기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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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2.06.22. 15:06
귀티모티

웅 브로 우리모두 건강하게 현생살면서 울코 활동 하자구

우리가 빛을 볼 날은 반드시 올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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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06.21. 13:49

예전에 회사 관두고 자영업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닌 적이 있었어..

인터넷 검색은 당연한거고, 업종 몇 개 추스려서 손님없는 시간에 커피나 음료수 사들고 가서 직접 물어보곤 했는데,

대부분 친절하게 잘 설명 해주고, 어떤데는 매출 장부까지 보여주면서 응원해주는 곳도 있었다는..

 

모르는 사람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나도 그랬음)

절박함 앞에서 그런 부끄러움은 없어지더라. 그리고 가서 솔직하게 나 회사 관두고 이런 장사 해보려는데 조언 좀 해달라고 하니까,

진짜 정성껏 상담해주는 가게 주인분들이 대부분이었어.

 

집에서 고민 해봐야 내 머리만 복잡해져서, 그렇게 나가서 만났는데, 비록 회사는 계속 다니고 있지만, 그때 정말 많이 배웠던 것 같아.

브로도 업종 잘 추스려서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직접 만나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야.

화이팅이다 브로!!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1:35
로건

브로도 그랬구나.

난 사업을 해볼려고 여러가지 행동들을 학ㄴ 했는데 겁이 많아서 제대로 해본적이 없네.

 

원래는 제조업쪽으로 보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반포기 상태이긴 한 상태고(여러가지 아이템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하기가 쉽진않네.)

 

브로의 조언 잘 참고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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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비움 22.06.21. 16:36

실업급여 꼭 챙겨먹고 정부에서 지원받을수 있는것

잘 알아보고 지원받아야됨..!!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1:36
자리비움

되도록이면 지원받아서 할까 생개중이야..

여너가지 찾아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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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6.21. 17:05

남이야기같지가 않네, 나도 이일을 때려치우면 당장 돈도 없고 할일도 없고..

 

맨날 돈생기면 놀러다니다 보니까...

 

이력서에 쓸수있는 경력도 없고말이야 뭐 그래도 어찌저찌되겠지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기는한데

 

나도 움직여야겠구나를 요즘 느끼고 있어...

 

잘되겠지!! ㅎㅎ 잘버텨보자고 브로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1:40
Madlee

내가 그래 브로.

 

오랜시간 일을 해왔지만 커리어관리가 안되어서 딱히 전문분야도 없고.

원치않았지만 이직을 많이 히다보니 모은돈도 없네.

 

그나마 돈을 벌 수 있었던 아파트매마시기도 개인사정으로 급하게 팔다보니 3개원차이로 2억이나 손해(?)봤고.

 

좀 더 나이가 어릴때 시작했어야 하는데란 생각만 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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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6.21. 22:40
귀티모티

나는 한국사회에서 다들 가는길? 정상적인 길로 살다보니 이렇게 되있는거 같네 브로

 

가끔은 너무나 만족할때도 많이 비록 가진건 아무것도 없지만,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들이 급한일이 있을때 대신 해줄수 있는게 많으니까, 다만 돈이 없을때는 조금 후회아닌 후회도 하지만

 

나처럼 사는 사람도 없지않아 있겠지 라면서 살고 있지

 

진짜 이력서에 쓸수있는 일이 알바밖에 없고, 회사에 취직해본적이 없어서 ㅋㅋ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3:08
Madlee

그래도ㅈ브로는 여행이라는 경험과 무형의 자산이 남았네.

 

나는 개인적인 일과 팬데믹이라는 상황이 겹쳐서 주변에 어머니, 형제빼곤 남은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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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6.21. 23:44
귀티모티

나도 인맥은 뭐 진작에 다 정리당해서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 여행같이갔던 친구 부모님이외에는 교류가 없어

 

이렇게 살아온 우리들은 울프를 만났지!

쪼새날다 22.06.21. 22:08

브로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것같다

젊음이 특권이라고 젊어서 고생은 돈주고 사서도 한다네

브로 마음이 가는쪽으로 사업구상을 해보면 어떨까 한다

귀티모티 작성자 22.06.21. 22:09
쪼새날다

젊어서 사서 고생이라.

젊다 해줘서 고마워 브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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