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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머리에 8센치 칼 박힌 아저씨..jpg

벤치만20년
19092 0 1
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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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한테 오해받아서 억울하게 머리에 칼 8센치 꽂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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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딸을 둔 아버지는 빚이많아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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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가가 수술비 전액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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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휴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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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50프로 드립

아빠 : 눈감아

아들 : 왜

아빠 : 그게니 군생활

긍정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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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전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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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 아들과 뇌수술을 준비하는 아버지.

한 날 한 시에 삭발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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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마음을 모르는 미용사는 '두상이 이쁘시네요' 말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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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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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가족들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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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받아야 하는 수술은 아주 복잡한 수술이다.

혈관을 잘라서 다른 쪽으로 붙여놓고 칼을 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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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5시간 가량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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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혈관 연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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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혈 걱정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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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칼을 뽑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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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뇌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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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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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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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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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이 심각해짐... 잘못 빼면 실명이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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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기 전, 아저씨(우)가 마지막으로 아버지(할아버지, 침대에 누워계신 분)와 나눈 대화 ..

아버지도 병세로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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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내 걱정은 하지 말아라...

이후 아저씨는 수술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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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칼이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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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만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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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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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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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기다리며 초조해하는 아저씨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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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거기 앉아서 왜 울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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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만세를 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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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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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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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SH777 22.05.29. 07:45

정말로 다행이다 머릿속에 칼이 저렇게 있으면 신경써서 잠도 못잘거 같아 다행이다 진짜로 안돌아가시고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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