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계양산] 진정한 남자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해야지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저번에 계양산에 가다가 잠깐 마주친 산스장이 마음에 들어서

제대로 소개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네!

https://wolfkorea.com/travel_korea/1846606

코로나 시대라서,

헬스장에서 마음껏 운동을 하지 못하는 헬창 브로들도 있을꺼야 분명
마스크를 끼고 하면 답답하고 얼굴에 뾰루지도 나오고...

나는 일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헬스장을 등록하지 않고

동네에서 평행봉이나 철봉이 보이면 거기서 운동을 하고 있어 

그래서 중량보다는 맨몸운동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 장소만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일하러 간 지방에서도 숙소 근처에 운동시설을 먼저 찾고 있음...)

이야기가 길어졌네!

아무튼 계양산을 등반하기 시작하고 대략 10분?정도 올라가면 바로 산스장이 이렇게 나와!

계양산 산스장의 전체적인 느낌!

작지만 있을거는 다있음!

평행봉은 1층에 배치되어 있어!

근데 단점은 조금 높은듯...ㅠ

하지만 어떤 산스장과는 다른!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음!! 흙바닥 돌바닥이 아님!

2층에서 바라본 평행봉

(하지만 평행봉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웨이트존? 하지만 무게는 추가 할 수없음 ㅋㅋ

있는거 그대로 사용하면됨

왼쪽 바벨이 아마도 10~15 kg 내외, 오른쪽은 10 kg 아래정도로 예상됨!

이 녀석이 왼쪽에 있던 바벨

딱 저자리에 서면 바닥이 평평하고 앞에 거울도 있어 자세도 교정가능!

(거울은 사진에 못찍었네ㅎㅎ)

그리고 남자들의 가슴을 지켜주는 벤치존!

전세계적으로 남자들은 가슴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그것도 금요일이 가장 가슴운동을 많이하는 날이래!

하지만 나는 등과 하체운동이 내 운동의 중심이라서...

다행이 원판들도 상태가 나쁘지 않고

최대 양쪽에 45 kg까지 끼울수 있어!

일반 헬스장에서 쓰는 올림픽 바벨이 아님

오랜 전통과 연륜, 으르신들의 땀과 열정이 베여있는 바벨임!

작은 바벨이지만 

은근 무거운 녀석

대략 한쪽에 10 kg 이 넘을듯?

3 + 2.5 + 2 + 1.5 *2 = 10.5 kg?!

그럼 21 kg 인가...ㄷㄷ

계양산 입구에서 산스장까지 유산소 한번 돌린후

산스장에서 빡시게 웨이트하고 다시 유산소로 내려가면!

하루치 운동끝!

오랜만에 쇠질하니까 기분은 확실히 좋네 !

나도 나중에 집을 장만하거나 어딘가에 나만의 공간이 생기면

좋은 기구 들여놓고 운동하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