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쫑내기의 고전 영화 소개 -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en)

엄청나게 재미있게 본 옛날 영화 "여인의 향기" 소개해 보려구~!

유명한 영화이지만 아직 못본 브로들이 있을꺼 같아서.. ^^

여인의 향기는 엄청난 대작이야. (10번은 넘게 본듯한 영화인데..)

넷플릭스에 있을 때두 있구 없을때두 있구..

VOD로 봐도 싸게 볼 수있는 영화라서 한번쯤 보는거 추천해!

이 영화는 "남자는 멋지게 살아 가는거야!" 라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해!

알파치노 형님이 과거의 영광에 홀려있는 장님퇴역장교 역할로 나오는 영화인데,

진짜 봉사인거 마냥.. 연기가 거의 소름 돋을 정도로 멋져.

영화에서, 우울감에 빠진 알파치노는 

억지로 고등학생 돌보미 알바를 데리고 자신의 전성시대가 녹아있는 도시로 떠나서,

자신이 했던 모든 최고의 것들을 다 해보고..

생을 마감하려는 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영화에 담고있어.

멋있는 장면이 너무 많은 영화라 몇 개만 소개하면...

 1. 정복을 입고 죽으려고 하는 알파치노와, 이를 알바생이 극적으로 말리는 장면!

 2. 페라리를 매장에서 빌려서 눈먼 장님 알파치노가 드라이브 하는 장면!

 3. 돌보미로 온 고등학생의 퇴학 위기를 화려한 언변으로 막아주는 장면!

 4. 화려한 언변과 춤사위로 젊은 여자를 홀리는 아주 멋진 장면!

 5. 자기에게 삶을 더 살아야 한다고 알려준 고마운 알바생이지만, 그냥 쿨하게 고등학생을 집에 돌려보내는 마지막 장면..

영화를 보면 뭔가 가슴이 뜨거워 지는게 느껴 질지도..

적어도 나는 그랬거든..ㅎㅎ

아~! 상남자의 영화인데, 여인의 향기라고 제목 붙여진게 의아할 수 있지만..

알파치노는 여자의 머리 향기 맡고, 어떤 비누를 쓰는지 단번에 알아 맞추는 능력이 있어..

젊었을 때 그걸로 뭔가 여자에게 추근덕 됐던게 연상이 돼~ㅎㅎ 그게 현재에서두 먹히구~~ㅎㅎ

이 영화에서는 위에 언급한 것 말고도 아주 유명한 음악과 장면이 있어..

이건 아래 영상으로 ~ㅎㅎ

못 봤다변 느긋한 시간에 한번 봐봐~^^